이번 주 일정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오늘은 현대차와 기아차가 공장 가동을 전면 중단합니다.
신종 코로나 여파로 인한 중국산 부품 '와이어링 하니스' 재고 부족 때문인데요.
내일부터는 일부 공장을 중심으로 생산을 재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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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수요일에는 통계청이 2020년 1월 고용동향을 발표합니다.
취업자 증가 폭은 지난해 8월 이후 4개월 연속 30만 명 이상을 기록하고, 12월에는 50만 명을 넘어섰는데요.
새해에도 이런 고용 호조가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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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목요일에는 보수단체 지원을 강요했다는 이른바 '화이트리스트' 사건에 대한 대법원 판단이 내려집니다.
앞서 1심은 김기춘 전 비서실장에 징역 1년 6개월을, 조윤선 전 장관에겐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고, 2심에서는 같은 형량을 유지하며 추가로 직권남용죄를 유죄로 인정했는데요.
대법원에선 어떤 판단이 내려질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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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윤석열 검찰총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지방검찰청 격려 방문에 나섭니다.
이른바 청와대 선거개입·하명수사 의혹 수사가 일단락됨에 따라 그동안 미뤄왔던 지방 순시 등 통상적 업무들을 소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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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서울시 녹색교통지역 배출가스 5등급 차량 과태료가 2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하향 조정됩니다.
다만 운행제한 위반횟수가 3회 이상인 차량에 대해서는 상습·고의적인 차량으로 간주하여 시행령에 명시된 과태료 금액 20만 원을 모두 부과할 방침입니다.
한 주 미리보기였습니다.
뉴스투데이
김수지 아나운서
[한 주 미리보기] 현대기아차 전면 생산 중단 外
[한 주 미리보기] 현대기아차 전면 생산 중단 外
입력
2020-02-10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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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2-10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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