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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리빙] 비타민 복용 후 짙어진 소변 색, 괜찮을까?

[스마트 리빙] 비타민 복용 후 짙어진 소변 색, 괜찮을까?
입력 2020-02-10 07:40 | 수정 2020-02-10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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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적으로 종합 비타민제를 먹으면 소변 색깔이 짙어지는데요.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걸까요?

    이는 '리보플라빈'이라고 하는 비타민 B2가 노란빛을 띠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인데요.

    수용성 비타민인 리보플라빈은 우리 몸에서 탄수화물과 지방, 단백질을 에너지로 바꾸는 역할을 하고요.

    수용성 비타민으로 쓰이고 남은 양은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종합비타민을 먹고 소변 색이 짙어졌다면 우리 몸에 비타민 B2가 충분히 공급되고 있는 것으로 보면 됩니다.

    반면에 같은 수용성인 비타민C는 색깔이 없어서 많이 섭취해도 소변 색이 달라지지 않습니다.

    이들 비타민은 큰 부작용을 일으키지는 않지만 간혹 위장장애를 유발하는데, 흡수율을 높이려면 공복에 복용하는 게 좋지만, 비타민제를 먹었을 때 속 쓰림이나 속이 울렁거리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식후에 드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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