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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톡] 재택근무 대신 등산 간 홍콩 직장인들 논란

[이슈톡] 재택근무 대신 등산 간 홍콩 직장인들 논란
입력 2020-02-13 06:34 | 수정 2020-02-1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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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두 번째 키워드 볼까요?

    ◀ 리포터 ▶

    두 번째 키워드는 "재택근무 하랬더니 등산" 입니다.

    홍콩의 한 은행직원들이 재택근무를 지시받은 뒤 등산을 간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징계 위기에 놓였다는데요.

    재택근무를 휴가쯤으로 생각한 걸까요?

    산 정상에서 도심을 배경으로 단체 사진을 찍은 사람들!

    SNS에 올린 제목은 "최고의 재택근무", "자연 속의 사람들"이라고 썼습니다.

    이들은 홍콩 항생은행에서 직원 교육을 받고 있는 연수생들이라고 하는데요.

    현재 홍콩은 코로나 19로 인해 재택근무를 장려하고, 홍콩 정부 역시 공무원들의 재택기간을 오는 16일까지로 연장할 만큼 감염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재택근무중 등산을 간 사진이 공개되면서 재택근무에 대한 은행의 관리감독이 부적절했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는데요.

    이에 은행 측은 "용서할 수 없는 일이 발생했다"면서 "등산을 간 직원들을 철저히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 앵커 ▶

    재택근무를 그냥 노는 것으로 생각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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