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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리빙] '샤워수' 수도꼭지 쓰면 물 20% 절약돼요

[스마트 리빙] '샤워수' 수도꼭지 쓰면 물 20% 절약돼요
입력 2020-02-14 07:46 | 수정 2020-02-14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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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방 싱크대 수도꼭지는 대부분 물줄기를 조절할 수 있는데요.

    설거지할 때는 물줄기를 샤워수 형태로 놓고 써야 경제적이라고 합니다.

    같은 시간 동안 나오는 물의 양은 같지만, 한줄기로 나올 때보다 샤워수 형태일 때 물이 그릇에 닿는 면적이 넓어 더 깨끗이 닦이고요.

    설거지 시간이 줄어 물을 최대 20%까지 아낄 수 있다는데요.

    수압이 세서 물이 튄다면 수도꼭지 아래에 있는 '유량 조절 놉'을 돌려나오는 물의 양을 줄이면 됩니다.

    또 물을 설거지통에 받아서 사용하면 물 소비량이 60%까지 줄어드는데요.

    10분간 설거지를 할 때 물이 평균 1백 리터 소비되는데, 통에 담가 씻으면 40리터로 설거지를 끝낼 수 있습니다.

    설거지 순서는 오염도가 덜한 컵에서 수저, 기름기 없는 그릇, 식물성 기름, 동물성 기름이 묻은 그릇 순으로 씻는 게 효율적이고, 수세미에 세제를 묻혀 닦지 말고, 거품 물에 그릇을 10분 정도 담갔다 씻으면 물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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