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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추위 물러간 '우수'…낮부터 포근해

[날씨] 추위 물러간 '우수'…낮부터 포근해
입력 2020-02-19 06:59 | 수정 2020-02-1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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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안 움츠렀던 어깨 좀 쭉 펴볼까요?

    오늘은 암만 심한 추위도 물러간다는 절기 우수가 이름값을 톡톡히 해서요.

    출근길 이미 어제보다 한 3도에서 6도 가량 높게 시작을 하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온화한 서풍에 더 쑥쑥 올라서 서울이 8도, 부산은 12도 선까지 오르면서 포근함마저 감돌겠습니다.

    이렇게 날이 확 풀려도 미세먼지가 금세 짙어지진 않겠습니다.

    다행히 오늘까지는 전국의 일평균 미세먼지 농도 보통에서 좋음 수준으로 청정하겠는데요.

    밤부터는 차츰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내일은 중서부 지방에서 다시 먼지가 쌓일 수 있겠습니다.

    오늘 우리나라는 서쪽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서요.

    전국의 하늘에 이따금씩 구름만 지나는 날씨입니다.

    다만 여전히 길이 얼어붙어서 미끄러운 곳들이 많기 때문에 조심히 이동하셔야겠습니다.

    당분간 낮 기온이 10도 안팎에 머물면서 예년보다 크게 높겠고요.

    다가오는 금요일과 토요일 사이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예보됐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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