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 건강 걱정이 앞서는 요즘이죠?
여기에 중서부 지역에 계신 분들은 미세먼지까지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대기정체로 지금 서울 경기와 세종, 충북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까지 올라 있는데요.
이들 지역 오늘 온종일 공기가 탁하겠고요.
강원, 영서라든지 충남, 대구 지역도 오전 시간 동안 나쁨 수준까지 짙어질 수 있겠습니다.
한편 절기 우수를 기점으로 봄기운이 서서히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오늘은 따스한 햇살마저 보태면서 더 포근해질 텐데요.
한낮에 서울이 9도 선까지 오르면서 어제보다 3도가량 높겠고요.
남부지방의 경우 광주와 부산이 15도 선까지 오르면서 3월 하순에 해당하는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오늘 하늘 자체는 맑겠지만, 동쪽 지역에서는 메마른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동해안과 경북 내륙 곳곳으로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내일 밤부터 토요일인 모레에는 전국대부분 지방에 비가 한 차례 지나겠습니다만, 먼지나 건조함을 해소해 주기는 어렵겠습니다.
모쪼록 건강 더 잘 챙겨주세요.
날씨였습니다.
뉴스투데이
김가영 캐스터
[날씨] 중서부 미세먼지 나쁨…한낮기온 봄처럼 따뜻
[날씨] 중서부 미세먼지 나쁨…한낮기온 봄처럼 따뜻
입력
2020-02-20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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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2-20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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