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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선대위 출범…얼굴은 이낙연 관리는 이해찬

민주당 선대위 출범…얼굴은 이낙연 관리는 이해찬
입력 2020-02-21 07:19 | 수정 2020-02-21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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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민주당이 이해찬 대표와 이낙연 전 총리를 투 톱으로 하는 총선 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했습니다.

    이낙연 전 총리는 오만과 독선을 경계하며 겸손한 자세로 선거에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현석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코로나19' 사태속에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은 어느해보다 작은 규모로 열렸습니다.

    이해찬 대표와 이낙연 전 총리가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을 맡고 수도권은 이인영 원내대표, 경남 김두관 의원, 강원 이광재 전 지사 등 지역별로 선대위원장을 임명했습니다.

    선대위의 얼굴이 된 이낙연 전 총리는 특히 '겸손한 자세'를 강조했습니다.

    [이낙연/더불어민주당 공동 상임선대위원장]
    "겸손한 자세로 선거에 임하겠습니다. 오만과 독선에 기울지 않도록 늘 스스로를 경계하겠습니다."

    서울 강서 갑 공천을 두고선 설전이 이어졌습니다.

    김남국 변호사는 이른바 '조국수호' 논란을 언급한 금태섭 의원을 거듭 비판했습니다.

    [김남국/변호사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
    "일반경선 자체를 못하게 하려고 B급 정치하고 있는데 이런 저질 B급 정치 좀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당 지도부는 "두 사람 모두 소중하게 쓰이는 방법을 고민하겠다"며 두 사람의 지역구를 분리해 출마시키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그 문제를 당에서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고 논의가 진행되고 있으니까요, 곧 정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바른미래당과 대안신당, 민주평화당은 오는 24일까지 합당하기로 최종 합의했습니다.

    그동안 합당에 반대했던 손학규 대표도 "24일 당 대표를 사퇴하고 백의종군하겠다"고 밝히면서, 3당 합당은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MBC뉴스 오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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