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오늘 새벽 경북 상주의 한 도로에서 화물차 추돌사고가 나 운전자 2명이 다쳤습니다.
전주에서는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8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임명찬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화물차 운전석이 종잇장처럼 구겨졌습니다.
오늘 새벽 1시쯤 경북 상주시 화서면의 한 도로를 달리던 11.5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25톤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각 차량 운전자인 65살 김모씨와 54살 정모씨가 목과 다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정 씨가 앞을 제대로 보지 않고 운전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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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시각 전북 전주에서는 아파트 화재로 주민 8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아파트 4층에서 난 불은 내부 25제곱미터를 태워 소방서 추산 8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관 쪽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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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4시쯤 서울 관악구 봉천동 한 다세대주택에서는 담배꽁초에서 불이 옮겨붙어 소방서추산 9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MBC뉴스 임명찬입니다.
뉴스투데이
임명찬
상주서 화물차 추돌 2명 부상…아파트 '불' 대피 소동
상주서 화물차 추돌 2명 부상…아파트 '불' 대피 소동
입력
2020-02-22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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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2-22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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