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구름 뒤편으로 스모그와 모래먼지가 날아들고 있습니다.
수도권과 충남 지역부터 다시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고 있고요.
백령도에서는 황사도 관측되고 있는데요.
오늘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오전동안 반짝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바람이 워낙 강하다 보니까 먼지는 오후면 해소가 될 텐데요.
강풍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가 우려됩니다.
경기 서해안과 강원도, 또 경북 곳곳으로는 강풍특보도 내려지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 경기와 영서, 충북 내륙 곳곳으로는 또 한 차례 비가 살짝 내리겠고요.
강원 영서로는 1cm 안팎의 눈이 예상되는데요.
그 밖의 중부와 호남 곳곳으로도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릴 수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 아침보다 높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서울이 3.9도, 울산은 10.9도까지 올라있는데요.
낮 기온은 크게 오르지 못해서 서울이 6도, 대전 10도, 대구 12도 선에서 머물겠습니다.
휴일인 내일은 맑은 하늘에 공기는 깨끗하겠는데요.
아침에는 반짝 영하권의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뉴스투데이
김가영 캐스터
[날씨] 미세먼지 오후면 해소…서해안 강풍특보
[날씨] 미세먼지 오후면 해소…서해안 강풍특보
입력
2020-02-22 06:23
|
수정 2020-02-22 06:26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