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구름 뒤편으로 스모그와 모래 먼지가 날아들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 44마이크로그램 등 수도권과 충남 지역부터 다시 나쁨 수준으로 오르고 있고요.
백령도에서는 황사도 관측되고 있습니다.
오늘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오전 동안 공기가 반짝 탁하겠고요.
전국적으로 봄바람이 차츰 강해지면서 먼지는 오후면 해소가 되겠습니다.
다만, 경기 서해안과 강원도, 경북 곳곳으로는 강풍특보가 내려지니까요.
시설물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 경기 동부 등 중부 내륙 곳곳으로는 또 한 차례 비가 살짝 내리겠고요.
강원 영서로는 1cm 안팎의 눈도 예상됩니다.
그밖의 중부와 호남 지역 곳곳으로도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릴 수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 아침보다 높게 시작을 하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크게 오르지 못해서 서울이 6도, 대전 10도, 대구는 12도 선에 머물겠습니다.
휴일인 내일은 맑은 하늘에 공기도 깨끗하겠지만 아침에는 반짝 영하권의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뉴스투데이
김가영 캐스터
[날씨] 주말 스모그·황사…중부 또 비 살짝
[날씨] 주말 스모그·황사…중부 또 비 살짝
입력
2020-02-22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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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2-22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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