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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리빙] 배추 심 버리지 말고 드세요

[스마트 리빙] 배추 심 버리지 말고 드세요
입력 2020-02-26 07:43 | 수정 2020-02-26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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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추에는 딱딱한 심이 있죠.

    손질할 때 심만 떼어내기도 하고, 김치에 들어 있는 배추 심은 대부분 먹지 않고 버리는데요.

    알고 보면 영양소 덩어리라고 합니다.

    배추 심 부분에는 나트륨 배출을 돕는 칼륨이 풍부한데, 함께 먹으면 고혈압이나 당뇨 등 나트륨 과다 섭취로 인한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너무 단단해서 먹기 어렵다면 심만 따로 모아서 국 끓일 때 넣어보세요.

    심 주변에는 감칠맛을 내는 '글루탐산'이 많아 된장국이나 찌개에 조미료 대신 넣으면 깊은맛이 납니다.

    브로콜리의 굵은 줄기도 꽃송이만큼 영양소가 풍부한데요.

    항산화 물질인 '설포라판'이 다량 함유돼 있어 항암·노화 방지 효과가 있습니다.

    파인애플 심도 버리지 않는 게 좋은데, 항염증 작용을 하는 '브로멜라인'이 풍부해서 관절·근육통을 완화해주니까 작게 잘라서 샐러드 재료로 활용하거나 믹서에 갈아 스무디에 넣어 드시기 바랍니다.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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