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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교황, 코로나19 우려에도 일반 알현 강행

[이 시각 세계] 교황, 코로나19 우려에도 일반 알현 강행
입력 2020-02-27 06:53 | 수정 2020-02-27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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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청을 품고 있는 이탈리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4백 명으로 늘었는데요.

    감염 우려에도 불구하고 프란치스코 교황이 바티칸을 찾은 전 세계 가톨릭 신자들과 손을 맞잡았습니다.

    현지시각으로 26일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수요 일반 알현에서 교황은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에 대해 언급하며 환자들과 의료진에게 연대감을 표시했습니다.

    상당수 신자가 마스크를 끼고 교황을 맞았는데, 교황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평소처럼 신자들과 악수하고 어린이들에게 입을 맞췄습니다.

    교황청은 애초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일반 알현 행사를 취소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파장을 고려해 일정대로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축제는 상황이 다릅니다.

    유럽 곳곳에 번지고 있는 코로나19 때문에 세계 3대 축제로 꼽히는 베네치아 카니발과 프랑스 니스 카니발은 올해 예정보다 일정을 앞당겨 종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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