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연예톡톡] 송가인, '화류춘몽' 음원 수익 전액 기부

'트로트 대세' 가수 송가인 씨가 1940년대 곡 '화류춘몽' 리메이크 음원을 발매하면서, 음원 수익 전액을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꽃다운 이팔 소년 울려도 보았으며~"

송가인 씨는 어제 음원 사이트에 고(故) 이화자 씨의 '화류춘몽' 리메이크 버전을 공개했습니다.

앞서 송가인 씨는 콘서트에서 '화류춘몽' 무대를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얻었는데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남은 콘서트 일정이 연기되면서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 '화류춘몽' 음원 발표를 결정했습니다.

이번 음원 수익 전액은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에 기부할 계획인데요.

송가인 씨는 "어르신들 힘내시라"며 "음악을 듣고 많은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는 응원의 메시지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