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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새 5백여명 추가 확진…확진자 1천 7백여 명

하루 새 5백여명 추가 확진…확진자 1천 7백여 명
입력 2020-02-28 06:03 | 수정 2020-02-28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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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어제 하루 5백 명이 넘는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으며 코로나 19 확진자는 1천7백 명을 넘었습니다.

    ◀ 앵커 ▶

    지난달 첫 번째 확진 환자 발생 이후 하루 사이 가장 큰 증가 폭인데요.

    사망자도 한 명 추가돼 지금까지 모두 13명이 숨졌습니다.

    이덕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어제 오후 4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전날보다 505명 추가 발생해 국내 확진 환자는 모두 1천766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첫 번째 확진 환자가 발생했던 지난달 20일 이후 하루 동안 발생한 확진 환자 수로는 가장 많습니다.

    대구에선 국내 13번째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사흘 전 확진 판정을 받고도 입원할 병실을 배정받지 못해 집에 머무르고 있던 74살 남성이 어제 새벽 갑자기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나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방역당국의 공식통계에는 아직 포함되지 않았지만 밤사이 추가 확진 환자도 확인됐습니다.

    서울 은평 성모병원에서 간병인으로 일했던 70대 여성과 이미 확진 판정을 받은 전직 이송요원의 60대 아버지가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기도 이천에서는 지난 16일 대구에서 열린 결혼식에 다녀왔던 확진 환자와 함께 생활하는 2명이 추가로 확진됐고, 회사에서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강사의 강의를 들었던 경기도 화성의 40대 여성도 감염됐습니다.

    강원도 원주의 40대 남성은 지난 6일 대구 경북대병원 장례식장에 다녀온 뒤 24일부터 의심 증상을 보이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대구공항에선 신천지 교인인 보안검색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C뉴스 이덕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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