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게 기른 수염이, 코로나19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주장이 미국에서 제기됐습니다.
수염이 마스크 착용을 방해한다는 겁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 콧수염과 턱수염 수염이 마스크 착용을 방해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코로나19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마스크가 적어도 코와 입을 가려야 하는데 길게 기른 수염은 마스크 착용의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다는 것인데요.
또 인공호흡기를 사용해야 할 때 수염은 숨을 내쉬는 호기 밸브를 막아 인공호흡기의 기능도 무력화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뉴스투데이
조명진 리포터
[이 시각 세계] "길게 기른 수염은 코로나19 위험 초래"
[이 시각 세계] "길게 기른 수염은 코로나19 위험 초래"
입력
2020-02-28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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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2-28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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