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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환자 2천3백 명 넘어…사망자 총 16명

확진 환자 2천3백 명 넘어…사망자 총 16명
입력 2020-02-29 06:03 | 수정 2020-02-29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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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어제 하루 5백 명 넘게 추가되며 전체 환자 수는 2천3백 명을 넘어섰습니다.

    ◀ 앵커 ▶

    대구에서 3명이 숨지면서 사망자는 모두 16명이 됐습니다.

    임상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어제 낮 4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571명 추가로 발생해 전체 환자 수는 모두 2천337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지난 26일 확진자 1천 명을 넘어선 지 단 이틀 만에 2천 명을 돌파한 겁니다.

    새로 추가된 환자 571명 가운데 대구에서만 447명, 경북에서 64명의 환자가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이어 충남 23명, 경기 10명 등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또, 대구에서 추가로 3명이 숨져 국내 사망자는 모두 16명으로 늘었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정확한 사망원인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의 공식 통계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추가 확진자도 확인됐습니다.

    인천 연수구에 사는 44살 남성은 지난 15일부터 사흘간 대구를 방문했다 발열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은 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기 이천시에서도 70대 부부가 대구에서 올라와 자녀의 집에 머물던 중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 이송됐습니다.

    또 울산에서는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현대자동차 근로자의 자녀인 27살 여성이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이 나오는 등,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MBC뉴스 임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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