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우려에도 불구하고 수요 일반 알현을 강행해 가톨릭 신자들과 만난 교황이 건강 상의 문제로 이틀 연속 공식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바티칸 교황청은 교황의 몸 상태가 다소 좋지 않아 예정된 모든 공식 알현을 연기한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사유는 알리지 않았습니다.
앞서 교황은 지난 수요 일반 알현에서 계속 기침을 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코로나19가 이탈리아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만큼 교황의 건강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뉴스투데이
고하연 리포터
[이 시각 세계] 기침하던 교황, 이틀 연속 공식 일정 취소
[이 시각 세계] 기침하던 교황, 이틀 연속 공식 일정 취소
입력
2020-02-29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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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2-29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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