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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톡] 이탈리아·프랑스 '볼키스' 인사 논란

[이슈톡] 이탈리아·프랑스 '볼키스' 인사 논란
입력 2020-03-02 06:32 | 수정 2020-03-02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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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포터 ▶

    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이슈를 전해드리는 '투데이 이슈 톡' 시간입니다.

    유럽 특히, 이탈리아와 프랑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데요.

    이슈톡 첫번째 키워드는 "'볼키스'가 원인?" 입니다.

    유럽 내에서 '볼키스'와 '포옹'은 친밀감을 표시하는 전통적인 인사법으로 통하는데요.

    특히 이탈리아와 프랑스에서는 외교 회담 같은 정부 공식 석상에서도 '볼키스'를 할 정도로 일상생활에서 자주 활용됩니다.

    그러나 최근 이탈리아와 프랑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이 '볼키스'를 계속 해야하는가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근접 접촉'을 해야하는 '볼키스'의 특성상 바이러스 확산에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프랑스 보건부가 감염 우려를 이유로 친구와 지인 등을 상대로 이런 '볼키스'와 악수 등 신체 접촉을 자제해달라고 권고하기도 했는데요.

    이탈리아 정부는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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