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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어제 발사체 발사 참관…'방사포' 확인

김정은, 어제 발사체 발사 참관…'방사포' 확인
입력 2020-03-03 07:19 | 수정 2020-03-03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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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북한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동해상에 단거리 발사체를 쐈습니다.

    조선중앙방송은 오늘 아침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화력타격훈련을 지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필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어제 전방 장거리포병구분대의 화력타격훈련을 지도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방송은 김정은의 사격 개시 명령에 전선 장거리포병들이 일제히 섬멸의 포문을 열었다며 방사탄들이 목표를 향해 대지를 박차고 날아올랐다고 전했습니다.

    함동참모본부는 어제 낮 12시 37분쯤 원산 인근에서 동해 북동 방향으로 단거리 발사체 2발이 발사됐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이 발사체가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된다며 비행거리는 약 240km, 고도는 약 35km로 탐지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군 당국은 고도와 거리로 볼 때 작년 여름에 시험했던 신형 방사포를 다시 쏜 것으로 보고 있는데 대외 메시지보다는 내부 단속 목적으로 분석됩니다.

    코로나19로 북한 전체가 비상이지만 군사 대비 태세는 문제 없다는 걸 보여주는 의도라는 겁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은 노동당 정치국 회의를 소집해 실세 중 한 명인 리만건 조직지도부장을 지난 주말 전격 해임했습니다.

    [홍민/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장]
    "리만건을 비롯해 당을 한 번 흔들었고 그 다음 타격훈련하면서 연속선상에서 미사일까지 쏜 행보, 이것은 군과 당을 한 번 다잡고…"

    북한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국경 봉쇄, 항공편 중단이라는 극단적 조치를 한데 이어, 평양과 붙어 있는 평안도와 강원도에서만 7천 명을 격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이필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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