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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터치] 공영쇼핑, '인증 조작' 한지 리필 마스크 전량 환불

[뉴스터치] 공영쇼핑, '인증 조작' 한지 리필 마스크 전량 환불
입력 2020-03-03 07:20 | 수정 2020-03-03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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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화제의 뉴스를 모아 짚어드리는 <뉴스터치> 시간입니다.

    ◀ 나경철 아나운서 ▶

    최근 부족한 마스크를 사기 위해 홈쇼핑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 앵커 ▶

    네 특히 중장년층 같은 어르신 계층에서 많이 이용하시더라고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그런데 이렇게 판매한 마스크 중 하나가 효과가 없는 짝퉁 미인증 제품인 것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TV홈쇼핑인 공영쇼핑이 판매한 '한지 리필' 마스크 인데요.

    일반 면 마스크에 리필용 한지 필터를 덧대서 먼지와 바이러스를 차단한다는 기능성 마스크로 소개됐습니다.

    지난달 10일부터 공영쇼핑 온라인 몰에서 소비자 2만9천명이 이 마스크를 구입했는데요.

    알고보니 인증 마크를 위조한 가짜 기능성 마스크 였습니다.

    공영쇼핑 측은 사전 검증 과정에서 위조된 시험성적서를 발견하지 못했다며 고객들에게 사과했는데요.

    마스크를 전량 리콜하고 고객 전원에게 전액 환불을 기본으로 한 보상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 앵커 ▶

    기능성 마스크라고 쓰고 다니다 오히려 위험에 노출된 분도 있을텐데 확실한 사전 검증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다음 소식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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