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절기 경칩이 무색하게 전국이 꽁꽁 얼었습니다.
현재 서울이 영하 2.4도인데 체감온도는 영하 5도선까지 떨어졌고요.
그밖에 대전과 전주, 대구 등지도 0도선을 맴돌고 있지만 실제 거리에서는 이보다 더 춥습니다.
아침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꽃샘추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지금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한 가운데 호남 서해안에는 강풍주의보도 남아있습니다.
오전까지는 초속 15m 안팎의 순간적으로 돌풍이 불 수 있어서 조심하셔야겠고요.
비교적 바람이 덜한 동쪽 내륙 곳곳으로는 미세먼지가 조금 쌓여 있긴 하지만 오후에는 해소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뉴스투데이
김가영 캐스터
[날씨] 경칩에 전국 꽁꽁…해안가 강풍 주의
[날씨] 경칩에 전국 꽁꽁…해안가 강풍 주의
입력
2020-03-05 06:22
|
수정 2020-03-05 06:24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