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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톡] 개학 연기돼도 유치원비 '그대로' 학부모 불만

[이슈톡] 개학 연기돼도 유치원비 '그대로' 학부모 불만
입력 2020-03-05 06:34 | 수정 2020-03-05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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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포터 ▶

    화제가 된 이슈를 전해드리는 '투데이 이슈 톡' 시간입니다.

    코로나19로 개학이 연기된 유치원, 하지만 유치원비는 그대로인 곳이 많다는데요.

    이슈톡 첫번째 키워드는 "휴원해도 원비 그대로?" 입니다.

    개학 연기로 아이들을 집에서 돌보며 학부모들의 생활비 부담도 커졌는데요.

    유치원비에 포함된 식비와 각종 책 값 등을 각 가정에서 또 부담해야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개학이 3주 연기됐는데도 동일하게 한 달 치 유치원비를 납부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하는데요.

    아이를 집에서 돌본 만큼 수업료와 간식비 등 유치원비 일부를 환불받아야 한다는 학부모들의 의견이 거셉니다.

    청와대 국민청원 사이트에도 유치원 교육비 감면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은데요.

    유치원 측은 개학 연기가 돼도 인건비 등은 그대로 지출돼 환불은 곤란하다는 입장입니다.

    교육청도 수업 일수가 단축된 것은 아니고 개학이 연기된 것이어서 원비 환급은 법령상 어렵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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