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이은수 리포터

[스마트 리빙] 비접촉식 체온계, 이마에 땀 나면 정확도 떨어져요

[스마트 리빙] 비접촉식 체온계, 이마에 땀 나면 정확도 떨어져요
입력 2020-03-05 07:42 | 수정 2020-03-05 13:32
재생목록
    열이 나는지 알아보려고 수시로 체온을 측정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는데요.

    종류에 따른 체온계 사용법을 알아야 체온을 정확히 잴 수 있습니다.

    먼저, 비접촉식 체온계는 적외선을 이용해서 이마에 흐르는 동맥 열을 감지해 체온을 측정하는 방식인데, 측정 위치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센서가 이마 중앙으로 오도록 해야 하고, 기기를 2~3cm 떨어뜨려야 정확한 수치가 나옵니다.

    이때 이마에 땀이 맺혀 있으면 오차가 날 수 있기 때문에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야 합니다.

    가정에서 흔히 사용하는 고막 체온계는 외이도와 기기가 일직선이 되도록 귀를 잡아당겨서 재야 하며, 일회용 덮개를 사용해서 센서가 오염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겨드랑이나 혀 밑에 두고 체온을 측정하는 전자식 체온계는 가격이 저렴하고 정확도가 높다는 장점이 있지만, 피부에 직접 닿는 만큼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는데, 접촉 센서가 더러워지면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고, 운동했다면 30분 정도 휴식을 취한 뒤 사용해야 체온을 제대로 측정할 수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