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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리빙] 일회용 라텍스 장갑 착용 시 알레르기 주의

[스마트 리빙] 일회용 라텍스 장갑 착용 시 알레르기 주의
입력 2020-03-07 07:23 | 수정 2020-03-07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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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바이러스 감염을 막으려고 마스크뿐 아니라 일회용 라텍스 장갑까지 착용하는 분이 있죠.

    알레르기가 있는지 확인하고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라텍스는 고무나무에서 나오는 천연성분에 여러 가지 화합물을 촉매로 첨가해 만드는데요.

    신축성과 내구성이 뛰어난 소재로, 요리할 때나 의료 시설에서 일회용 장갑으로 사용하고, 신발과 풍선, 의료용품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천연고무인 만큼 피부에 접촉하거나 라텍스 입자를 흡입했을 때 알레르기 증상을 보이는 사람도 적지 않다는데요.

    가려움증과 발진, 두드러기, 재채기와 같이 비교적 가벼운 증세가 나타나기도 하지만, 심한 경우 호흡 곤란, 아나필락시스 쇼크 증세를 동반하기도 합니다.

    특히 바나나, 아보카도, 밤, 가지, 시금치 등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라텍스 알레르기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만약 알레르기가 있다면 가능한 한 라텍스 제품과의 접촉을 피하는 게 안전한데, 라텍스 장갑 대신 합성고무인 '니트릴' 소재 장갑을 착용하는 게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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