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 넘치는 연기로 주목받아온 배우 홍기준 씨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됐습니다.
발견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어제(8일) 서울 송파 경찰서는 배우 홍기준 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홍 씨는 전날 오후 11시 20분께 서울 송파구 마천 사거리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한 혐의를 받는데요.
적발 당시 홍 씨는 신호 대기 중이던 차 안에서 잠이 들어 있었고,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습니다.
경찰은 지구대에서 조사를 마친 후 홍 씨를 집으로 돌려보냈는데요.
나중에 다시 불러 자세한 음주운전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홍 씨는 소속사를 통해 "현재 깊이 반성하고 있고,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성실하게 조사받겠다"고 밝혔습니다.
뉴스투데이
노송원 리포터
[투데이 연예톡톡] 배우 홍기준, 음주운전 적발…불구속 입건
[투데이 연예톡톡] 배우 홍기준, 음주운전 적발…불구속 입건
입력
2020-03-09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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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3-09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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