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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터치] '무급휴가·연차' 강요…코로나19 관련 '직장 갑질' 증가

[뉴스터치] '무급휴가·연차' 강요…코로나19 관련 '직장 갑질' 증가
입력 2020-03-09 07:23 | 수정 2020-03-0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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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경철 아나운서 ▶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기업들이 어려워지면서 직원들에게 '무급 휴가' 등의 부담을 강요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시민단체 '직장갑질 119'는 코로나 19 사태 이후 무급 휴직이나 연차를 강요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이달 1일에서 7일까지 받은 제보 중 코로나 19 관련 제보가 전체의 3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 관련 제보 가운데에선 무급 휴가 강요가 44.1%로 가장 많았는데요.

    휴직 급여를 주는 대신 무급 휴가를 사실상 강요하고 이를 거부하면 회사를 그만두라고 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합니다.

    또 연차 휴가를 휴가 시즌 대신 미리 쓰라고 강요한 경우도 전체의 14.1%로 나타났습니다.

    ◀ 앵커 ▶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대책 마련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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