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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터치] '코로나19 차단 목걸이' 판매…전문가 "효과 없어"

[뉴스터치] '코로나19 차단 목걸이' 판매…전문가 "효과 없어"
입력 2020-03-09 07:24 | 수정 2020-03-09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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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경철 아나운서 ▶

    최근 코로나19 차단 목걸이 같이 예방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제품들도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오히려 사람에게 유해할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합니다.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코로나19차단 목걸이입니다.

    대부분 일본이 원산지인 1~2만 원대 제품인데요.

    목걸이에 있는 고체 이산화염소가 기체로 바뀌면서 반경 1미터 이내 공간의 바이러스를 없앤다고 광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 소비자청은 지난 2014년 메르스 사태 때 유사 제품의 판매 중단 명령을 내렸다는 데요.

    효과가 검증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산화염소는 락스에 사용되는 표백 살균 성분이라는데요.

    전문가들은 사람이 이산화염소를 흡입하면 오히려 건강에 심각한 문제가 올 수 있다고 경고했고요.

    손을 청결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또 손 소독제 외에 다른 종류의 예방제품은 추천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 앵커 ▶

    자, 마지막 소식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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