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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치료센터' 늘린다…기업들도 통 큰 동참

'생활치료센터' 늘린다…기업들도 통 큰 동참
입력 2020-03-10 07:36 | 수정 2020-03-10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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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정부가 생활치료센터를 이번 주 안에 4천 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렇게되면 경증 확진자 대부분을 수용할 수 있게 되는 셈인데요, 기업들도 잇달아 연수원 등을 제공하면서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한 기업의 연수원 앞에서 중국 CCTV 기자들이 방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기와서 보도록 하겠습니다. 생활 치료센터가 어떤 모습인지. 들어가서 보겠습니다."

    코로나19 경증환자들을 수용할 생활치료센터의 취재를 나온 겁니다.

    [짱윈/중국 CCTV 서울 특파원]
    "중국에도 유사한 센터가 있습니다. 하지만 아마 대략적인 상황은 조금 다를 겁니다."

    1년 전 문을 연 이 임직원용 연수시설은 4층짜리 건물 두 동에 200개 객실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곳은 직원들이 교육을 받을 때 2인 1실로 머무는 숙소인데요.

    경기도와의 협의를 거쳐 경증 코로나 환자들에게 1인 1실로 배정될 예정입니다.

    [변준균/한화생명 라이프파크 팀장]
    "(치료센터) 준비는 다 마친 상태입니다. (코로나로) 교육을 축소 운영해 오다가 2월부터는 이제 전면적으로 중단된 상태였습니다."

    삼성도 300실 규모의 경북영덕연수원을 치료센터로 제공했고 구미의 LG디스플레이 기숙사도 환자수용에 들어갔습니다.

    오늘은 380실 규모의 현대차 연수원이 생활치료센터로 새로 문을 열 예정입니다.

    현재 2천 2백명이 들어갈 수 있는 10곳의 생활치료센터가 가동 중인데 계속 시설을 확보해 주말까지 4천 명을 수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게 정부 계획입니다.

    [김강립/중앙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
    "생활치료센터가 상당수 확보되면서 (병원) 입원환자가 증가하고 있고,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서 완치되어 격리해제되는 환자도 증가…"

    대구에서 입원을 기다리는 환자는 1천 5백명 수준으로 줄어든 가운데, 정부는 시설이 확충되면 입원 대기 수요를 대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MBC뉴스 조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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