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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신문 보기] 1m는 무슨…다닥다닥 줄 선 선별진료소 '2차 감염' 무방비 外

[아침 신문 보기] 1m는 무슨…다닥다닥 줄 선 선별진료소 '2차 감염' 무방비 外
입력 2020-03-12 06:33 | 수정 2020-03-12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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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어서 오늘 아침신문 보겠습니다.

    ◀ 앵커 ▶

    먼저, 서울신문입니다.

    ◀ 앵커 ▶

    일부 선별진료소가 '2차 감염'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대기 환자 간 간격을 1미터로 유지하라'는 정부 지침이 지켜지지 않고 있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신문에 실린 사진을 보면, 검진을 받기 위해 줄 선 수많은 시민이 다닥다닥 붙어 있습니다.

    2차 감염 우려가 커질 수 있으니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관련 지침을 다시 한번 숙지해야 한다고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 앵커 ▶

    또 다른 신문엔 '이탈리아식 줄서기' 사진이 실렸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이탈리아 전역에 이동제한령이 내려진 가운데 로마의 한 우체국 앞에 시민들이 최소 안전거리를 유지한 채 줄을 서 있는 모습이라고 합니다.

    ◀ 앵커 ▶

    서울 구로구 콜센터의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로 추가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밀폐된 공간의 다중이용시설은 여전히 방역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합니다.

    아르바이트생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손님이 주문한 간식거리를 조리하고, 소독은 마감 전 삶은 수건으로 한 번.

    대부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데요.

    마스크를 턱에 걸친 채 게임을 하고, 좁은 공간에서 마이크를 나눠쓰며 노래 부르고. 이용객들의 안전불감증도 문제라고 신문은 꼬집었습니다.

    ◀ 앵커 ▶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모인 국민성금 모금액이 1천5백억 원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하지만 구호기관의 성금 집행률은 30%에도 미치지 않고 있다는데요.

    코로나19와 같은 사회 재난은 자연 재난과 달리, 모금 주체가 직접 성금을 배분하는데다 배분 대상과 지원 기준 등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인데, 그러다 보니 언론 노출 정도가 큰 특정 지역이나 계층에 기부금이 몰리기도 하고, 아예 지원 대상에서 빠지는 경우가 생긴다고 합니다.

    ◀ 앵커 ▶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품귀 현상이 빚어지고 있는 마스크·손 소독제의 매점매석 단속 기간을 당초 4월 말에서 6월 말로 2개월 연장했다고 합니다.

    이를 두고, 정부가 겉으로는 마스크 수급이 곧 안정화 국면에 접어들 것이라고 전망하면서도 실제론 '장기전'에 대비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는데요.

    이에 대해 기획재정부는 "물량을 비축해놨다가 기존 고시 유효기간 이후 해외에 비싸게 수출하려는 업체가 나타날 수 있다는 지적이 있어 유효기간을 연장했다"고 해명했다고 합니다.

    ◀ 앵커 ▶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총선 코로나 대책을 내놨습니다.

    4·15 총선 당일 모든 유권자는 투표소에서 발열 체크를 한 뒤 투표장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발열이나 호흡기 이상 증상이 있는 경우 별도로 마련된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하게 된다는데요.

    또, 선거 3일 전부터 투표소 방역을 하고, 당일 투표 관리 인력은 전원 마스크와 의료용 장갑을 착용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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