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이타마시에서는 관내 어린이 관련 시설에 코로나19 감염 방지용 마스크 9만 3천 장을 나눠주기 시작했는데요.
하지만 조선학교 유치부는 제외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사이타마 조선초중급학교 부설 유치부는 시 관할이 아니어서 배포한 마스크가 어떻게 사용될지 알 수 없다는 이유였는데요.
이에 조선학교 유치부 관계자들이 재일 조선인 차별 정책이라고 항의하자 한 시청 관계자는, 마스크를 주면 다른 곳에 팔지도 모른다는 변명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스투데이
조명진 리포터
[이 시각 세계] 日 "마스크 배포 대상서 조선학교 제외"
[이 시각 세계] 日 "마스크 배포 대상서 조선학교 제외"
입력
2020-03-13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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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3-13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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