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때늦은 한파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경북 북부 지역에 해당 되고요.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는 하루 새 기온이 최고 10도 이상 뚝 떨어졌습니다.
지금 전국에서 가장 추운 곳은 강원도 철원 임남이 영하 9.7도까지 곤두박질했고요.
파주도 영하 0.1도, 서울도 영하 2.5도까지 내려간 상태입니다.
낮 동안 기온이 오른다 하더라도 바람은 내내 차갑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은 차츰 하늘빛이 흐려져서 전국 곳곳에 오락가락 비나 눈이 내릴 텐데요.
서울은 내일 오전 시간이 되겠고요.
특히 내일 밤부터 모레 아침 사이 강원 영동 지방에는 최대 30cm의 폭설이 예상돼 피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중부 지방은 차츰 구름의 양이 늘어나서 오후에는 빗방울이나 눈 날림도 예상 되고요.
그 밖의 내륙 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기 질도 무난하겠습니다.
한낮기온 보시죠.
서울이 9도, 대구가 12도 선에 머물겠네요.
날씨였습니다.
뉴스투데이
김가영 캐스터
[날씨] 때늦은 한파 몰려와…하루 새 10도 뚝↓
[날씨] 때늦은 한파 몰려와…하루 새 10도 뚝↓
입력
2020-03-14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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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3-14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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