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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중단…유럽 5대 리그 '올 스톱'

프리미어리그 중단…유럽 5대 리그 '올 스톱'
입력 2020-03-14 07:08 | 수정 2020-03-14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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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코로나 사태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도 중단을 결정하면서 유럽의 5대 축구 리그가 모두 멈추게 됐습니다.

    메이저리그를 포함해 미국 주요 경기도 모두 중단됐고, 전세계 스포츠가 코로나 19에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김태운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의 아르테타 감독.

    그리고 첼시의 허드슨 오도이까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결국, 프리미어리그도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리그 사무국은 긴급 회의 끝에 다음달 3일까지 리그를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여기에 독일 분데스리가도 다음달 2일까지 중단하기로 의견을 모았고, 프랑스 리그앙도 잠정 중단되면서…

    앞서 이탈리아와 스페인에 이어 유럽 5대 축구리그가 모두 멈춰서게 됐습니다.

    [허드슨 오도이/첼시]
    "며칠 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었고, 점점 회복하고 있습니다. 가이드라인에 따라 자가 격리하고 있습니다. 하루 빨리 여러분과 경기장에서 뵙고 싶습니다."

    상황은 미국도 마찬가지입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현재 진행중인 시범경기를 중단하고 27일로 예정된 정규시즌 개막도 최소 2주 이상 연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개막 연기는 선수노조 파업이 있던 1995년 이후 25년만입니다.

    류현진과 김광현 등 새로운 팀으로 이적한 우리 선수들의 데뷔전도 미뤄지게 됐습니다.

    NBA에 이어 아이스하키와 메이저리그 등 주요 스포츠가 중단된 미국.

    거기에 유럽 축구 빅리그도 모두 멈춰서면서 전 세계 스포츠가 코로나19에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태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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