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쌀쌀하지만 이제 한겨울에 입었던 옷은 넣어두고 봄옷을 꺼내 입어야 할 때인데요.
겨울옷 보관법, 정리해드립니다.
패딩은 옷걸이에 걸어놓으면 내장재가 아래로 쏠려 뭉치고요.
부피를 줄이려고 돌돌 말거나 압축 팩에 넣으면 나중에 꺼냈을 때 털이 살아나지 않습니다.
패딩은 습기가 차지 않도록 신문지를 끼워 상자에 넣어 둬야 손상이 덜 됩니다.
코트는 드라이클리닝을 한 뒤 세탁소 비닐을 벗기고 하루 정도 말려야 하는데요.
옷장에 그대로 넣어 놓으면 기름 성분이 남아 옷감이 상할 수 있어 비닐을 제거한 뒤에 공기가 잘 통하는 부직포 덮개를 씌워야 내년 겨울에도 새 옷처럼 입을 수 있고요.
가죽 외투는 곰팡이가 잘 생기는 소재로,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보관해야 하는데요.
옷걸이에 걸어 놓되 옷장을 열어 자주 환기하고, 주머니에 방충제와 방습제를 넣어두면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뉴스투데이
이은수 리포터
[스마트 리빙] 겨울옷, 내년에 또 입으려면 이렇게 보관하세요
[스마트 리빙] 겨울옷, 내년에 또 입으려면 이렇게 보관하세요
입력
2020-03-14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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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3-14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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