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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가영 캐스터

[날씨] 때늦은 한파주의보…전국 곳곳 눈·비

[날씨] 때늦은 한파주의보…전국 곳곳 눈·비
입력 2020-03-14 07:28 | 수정 2020-03-14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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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이 잠시 한발짝 물러났습니다.

    3월에 때늦은 한파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경북 북부 지역에 해당하고요.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하루 새 기온이 최고 10도 이상 뚝 떨어졌습니다.

    이 시각 강원도 철원 김화의 수은주가 영하 9.6도까지 곤두박질했고요.

    파주가 영하 6.7도, 장수 영하 3도, 서울도 영하 2.6도까지 내려간 상태입니다.

    낮 동안 기온이 오른다 하더라도 바람은 내내 차갑겠습니다.

    휴일인 내일은 차츰 하늘 빛이 흐려지면서 전국 곳곳에 오락가락 눈이나 비가 내릴 텐데요.

    서울은 오전 시간이 되겠고요.

    강원 영동 지방은 동풍이 지속적으로 불어들면서 내일 밤부터 모레 아침 사이 최대 30cm 정도의 폭설이 예상돼 피해 없도록 대비를 철저히 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중부 지방의 하늘에 차츰 구름이 많아지면서 오후에는 빗방울이나 눈날림도 예상되고 있고요.

    그 밖의 내륙 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기 질도 무난하겠습니다.

    동쪽 곳곳으로는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한낮 기온 보시죠.

    서울과 원주 9도, 대전과 광주 11도, 대구가 12도 선에 머물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다음 주 월요일까지 강약을 반복하다가 주 후반으로 갈수록 기온은 나날이 오름세를 보이겠고요.

    날도 갈수록 맑아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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