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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도 가지 마라"…백신 시험 시작

"음식점도 가지 마라"…백신 시험 시작
입력 2020-03-17 06:07 | 수정 2020-03-17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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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앞으로 보름간 10명 이상이 모이는 곳에 가지 말고, 음식점에서 식사하는 걸 피하라고 권고하는 내용의 대국민 지침을 발표했습니다.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서는 임상시험이 시작됐다고도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여홍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대국민 행동지침의 핵심은 앞으로 최소 15일 동안 다른 사람들과의 접촉을 피하라는 겁니다.

    10명 이상 단체로 모이는 곳에 가지 말고, 술집과 식당 등에서 먹고 마시는 걸 피하라고 권고했습니다.

    또 학생들은 집에서 공부하고, 가급적 여행을 자제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도널드/트럼프 미국 대통령]
    "만약 모든 사람들이 이 같은 중대한 변화를 만들고 희생을 한다면 우리는 하나의 나라로 함께 뭉쳐서 바이러스를 물리칠 수 있을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 1단계 임상시험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내에선 각 주별로 식당과 술집 등 대중 시설에 대한 영업 제한 조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특히 뉴욕주와 인근 뉴저지, 코네티컷주는 일정 규모 이상의 모임을 금지하고 식당 등 대중 시설의 영업을 제한하는 등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공동 대응 방안에 따르면 이들 3개 주는 식당과 체육관 영화관, 카지노 등의 영업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식당의 경우 포장 음식이나 배달 서비스는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뉴저지의 경우 주 전체에 대해 야간 통행금지를 권고했고, 뉴욕주는 주 내 모든 학교를 최소 2주간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와 관련해 미국 정부가 국가차원의 격리조치를 할 거라는 문자메시지가 나돌아 백악관이 직접 해명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백악관은 트윗을 통해 국가적 격리라는 해시태그가 붙은 문자메시지 소문은 가짜라면서, 국가 차원의 격리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AP 통신은 미 당국자를 인용해 해외 세력이 미국 내 코로나19 공포감을 퍼뜨리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워싱턴에서 MBC뉴스 여홍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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