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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터치] '재사용' 마스크…효과적인 '소독법'은?

[뉴스터치] '재사용' 마스크…효과적인 '소독법'은?
입력 2020-03-17 07:20 | 수정 2020-03-17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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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화제의 뉴스를 모아 짚어드리는 <뉴스터치> 시간입니다.

    ◀ 나경철 아나운서 ▶

    일주일에 2장만 살 수 있는 공적마스크, 어쩔 수 없이 재사용 고민을 하게되는데요.

    ◀ 앵커 ▶

    재사용 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건 아닌지 이런 우려도 있어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맞습니다. 그래서 마스크 소독법같은 재사용 방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 번 사용한 마스크, 버려야 하나 다시 써야 하나 고민이 많은데요.

    침이나 불순물이 묻으면 냄새도 나고 비위생적일 수 있어 소독 방법을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마스크 소독을 위해 드라이기의 뜨거운 바람에 말리거나, 스팀 다리미를 이용하기도 하고요.

    전기 난롯불을 쬐는 등 바이러스를 없애는 다양한 소독법이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데요.

    다수의 전문가들이 검증하고 추천한 방법은 아닙니다.

    마스크 필터가 열이나 액체에 닿으면 성능이 떨어지기 때문인데요.

    필터 기능이 유지되도록 서늘한 곳에서 말리거나 햇볕으로 소독을 하는 방법이 일반적으로 추천됩니다.

    자외선 소독을 추천하는 전문가도 최근 늘어나고 있는데요.

    손상된 필터 기능을 회복시킬 수는 없지만 마스크 표면을 위생적으로 유지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소독 방법들 역시 효과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는 만큼 보건 당국이 정확한 소독 방법을 알려줘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 앵커 ▶

    정부에서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보는 것이 좋겠네요.

    다음 소식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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