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3만 명을 넘어선 이탈리아에서는 전 지역 봉쇄령이 내려진 뒤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운하가 맑아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운하로 유명한 베네치아엔 연간 2천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 평소엔 발 디딜 틈도 없다고 하는데요.
수로 통행량이 줄어 퇴적물이 바닥에서 떠오르지 않자 물이 더 맑아졌고요.
작은 물고기들이 헤엄치는 모습까지 포착됐습니다.
뉴스투데이
조명진 리포터
[이 시각 세계] 코로나의 역설…60년 만에 맑아진 베네치아 운하
[이 시각 세계] 코로나의 역설…60년 만에 맑아진 베네치아 운하
입력
2020-03-18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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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3-18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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