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리빙] '베이킹소다 지우개' 만들어 쓰세요

설거지, 세탁, 청소 등 온갖 집안일에 사용할 수 있는 만능 세제, 베이킹소다.

하지만 분말 형태이다 보니까 사용할 때마다 바닥에 흘리거나 가루가 날리기도 하죠.

'베이킹소다 지우개'로 만들어 사용하면 편리합니다.

준비물은 베이킹소다와 전분, 볼, 얼음 틀, 물인데요.

그릇에 베이킹 소다 2컵과 전분 1컵, 물 반 컵 넣고 잘 섞은 다음, 반죽을 얼음 틀 안에 꾹꾹 눌러 담아주세요.

이제 틀에 담은 반죽이 딱딱해질 때까지 기다리기만 하면 되는데요.

실온에서 하루 정도 말리거나, 전자레인지에 넣고 3분간 가열하면 단단해집니다.

완성된 베이킹 소다 지우개는 밀폐 용기에 담아 실온에 두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쓰면 되고요.

냉동 보관하면 길게는 2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는데요.

신발장이나 옷장, 냉장고에 놓아두면 퀴퀴한 냄새가 사라지고, 설거지물에 하나씩 넣어 사용하면 주방 세제 대신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세탁기에 베이킹 소다 지우개를 세제와 함께 한두 개씩 넣고 빨래하면 찌든 때가 잘 빠진다고 하네요.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