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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첫 확진 판정…'추가 감염 우려'

국가대표 첫 확진 판정…'추가 감염 우려'
입력 2020-03-19 07:14 | 수정 2020-03-19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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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펜싱 여자 국가대표 선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역 국가대표 첫 확진 사례가 나오면서 체육계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이명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이달 초 헝가리 펜싱 그랑프리에 출전한 뒤 나흘 전 귀국한 A선수는 현지 체류 중 인후통을 느껴 그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어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2주 가까이 함께 지냈던 선수단 29명도 추가 감염이 우려돼 전원 자가격리 조치됐습니다.

    [조종형/펜싱 대표팀 총감독]
    "대표팀 코치들한테도 하루에 두 번 정도 (전화로) 점검을 해서 협회로 연락하라고 했습니다. 상태를…"

    해외 대회 참가 선수는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아야만 진천 선수촌에 입소할 수 있어 입촌한 관계자는 아무도 없었지만 나흘전 레슬링과 유도 스태프가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퇴촌 조치된데 이어 현역 국가대표에서 첫 확진자까지 나오면서 체육계엔 비상이 걸렸습니다.

    당장 어제 영국에서 돌아온 배드민턴 대표팀도 혹시 모를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2주 간의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안재창/배드민턴 대표팀 감독]
    "이런 소식에 저희도 좀 당황하고… (앞으로) 훈련일정이나 이런 것은 전혀 잡지 못하고…"

    MBC뉴스 이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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