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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톡] 홍콩, 전자팔찌 도입해 입국자 추적

[이슈톡] 홍콩, 전자팔찌 도입해 입국자 추적
입력 2020-03-20 06:34 | 수정 2020-03-20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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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포터 ▶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자가격리 조치를 통보받고도 외출했다가 적발되는 사례가 빈번한데요.

    두번째 키워드는 "자가격리 전자 '팔찌'" 입니다.

    코로나19와 관련된 홍콩 보건당국의 긴급 브리핑이 열렸는데요.

    앞으로 홍콩으로 들어오는 모든 승객은 2주간 이렇게 생긴 전자 손목팔찌를 착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는 지난 2주간 홍콩에서 발생한 57건의 신규 코로나19 감염 가운데 50건의 발생 주범이 해외 여행객었기 때문인데요.

    손목 팔찌는 스마트폰 앱과 연결돼 격리된 사람들이 실제 집에 머물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자가 격리를 지키지 않을 때에는 재판에 넘겨져 6개월의 징역형 또는 5000홍콩달러, 우리 돈 약 80만 원의 벌금에 처해지게 된다는데요.

    홍콩 정부는 "더 이상의 코로나19 확산은 있을 수 없다"며 6만 개 이상의 손목밴드를 준비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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