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1시쯤, 서울 지하철 5호선 마곡역에서 상수도관 연결 부위가 끊어지며 대량의 물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지하철 이용이 중단된 새벽 시간이라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지하 1층 역사 일부에 최대 1.5미터 높이까지 물이 차올라 현재 배수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강서 수도사업소는 마곡역 5번 출구 복원 공사를 하는 과정에서 지름 300밀리미터 크기의 상수도관이 빠지며 누수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뉴스투데이
양소연
서울 마곡역 '물바다'…"배수작업 진행 중"
서울 마곡역 '물바다'…"배수작업 진행 중"
입력
2020-03-22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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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3-22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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