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이은수 리포터

[스마트 리빙] '살균기'로 변신하는 전자레인지

[스마트 리빙] '살균기'로 변신하는 전자레인지
입력 2020-03-23 06:52 | 수정 2020-03-23 06:53
재생목록
    코로나19 감염을 막으려고 지폐와 마스크를 전자레인지로 가열했다가는 자칫 불이 붙어 화재로 이어질 수 있죠.

    이렇게 금속성 물질이 들어 있는 물건은 절대 전자레인지에 넣어서는 안 되지만, 전자레인지로 간단히 살균할 수 있는 생활용품도 있습니다.

    행주와 수세미가 대표적인데요.

    음식물이 묻고 항상 젖어 있어서 세균과 바이러스가 증식하기 쉬운데, 젖은 행주나 수세미를 비닐봉지에 담고 베이킹소다를 한 숟갈 넣은 뒤 전자레인지에 2분간 가열하면 세균이 99% 이상 제거되고요.

    컵이나 그릇, 실리콘 주방용품도 물을 조금 받아서 전자레인지에서 1분간 소독하면 살균 효과가 좋습니다.

    피부에 직접 닿는 속옷도 전자레인지로 삶아보세요.

    내열 용기에 속옷이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5분간 돌리면 됩니다.

    칫솔도 전자레인지로 소독할 수 있는데요.

    젖은 채로 넣으면 칫솔모가 열에 녹을 수 있기 때문에 완전히 마른 칫솔을 1분간 가열하고, 칫솔이 변형되는 것을 막으려면 일주일에 한두 번만 이런 방법으로 소독해야 합니다.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