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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터치] 흡연자 코로나19 잘 걸리고 예후 나빠

[뉴스터치] 흡연자 코로나19 잘 걸리고 예후 나빠
입력 2020-03-23 07:19 | 수정 2020-03-23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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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경철 아나운서 ▶

    담배를 피우면 코로나에 잘 걸리고, 심지어 잘 낫지도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조지메이슨대학 연구진이 발표한 연구 결과 인데요.

    담배를 피울 때 몸에 흡수되는 니코틴 때문에 폐의 표면에 있는 특정 물질이 증가하는데, 이 물질이 늘면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결합할 확률이 그만큼 높아진다는 겁니다.

    흡연을 할 때 코로나19에 더 취약해질 수 있다고 경고한 건데요.

    또, 담배에 있는 독성 물질이 평소 폐의 면역 기능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코로나에 감염되면 상태가 더 빨리 악화되고, 완치도 어려워진다고 지적했는데요.

    중국의 한 연구진은 흡연 이력이 있는 사람이 코로나19에 걸리면 악화될 가능성이 비흡연자보다 14배가 높았다고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 앵커 ▶

    흡연하시는 분들이 참고하시면 금연에 도움이 되실 것 같네요.

    자, 마지막 소식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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