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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나경철

[뉴스터치] '드라이브 스루 고해성사' 등장

[뉴스터치] '드라이브 스루 고해성사' 등장
입력 2020-03-23 07:20 | 수정 2020-03-23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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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경철 아나운서 ▶

    미국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고해성사를 받는 성당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주차장에 앉아 차에 탄 사람과 대화를 나누는 신부님.

    바로 성당 앞 주차장에서 고해성사를 듣고 있는 건데요.

    코로나19 전염을 막기 위해 차와 2M 거리를 띄워 앉았습니다.

    바로 옆은 아니지만 기도를 하며 고해성사에 임하는 마음은 같은데요.

    지난 14일 미사 중단 권고가 내려지자 이렇게 야외 고해성사실을 만든 겁니다.

    자신의 죄를 고백하는 고해성사의 특성상 익명을 원하는 사람도 있어 안대까지 준비했는데요.

    이 신부님은 자동차가 곧 작은 예배당이라며 코로나 상황에서 대화를 나누는 것만해도 위안이 된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밝혔다네요.

    뉴스터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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