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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신문 보기] '상상 코로나' 앓고 코로나 블루에 걸린 직장인들 外

[아침 신문 보기] '상상 코로나' 앓고 코로나 블루에 걸린 직장인들 外
입력 2020-03-24 06:34 | 수정 2020-03-24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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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어서 오늘 아침신문 보겠습니다.

    ◀ 앵커 ▶

    먼저, 한국경제입니다.

    ◀ 앵커 ▶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한숨을 쉬는 직장인이 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목이 잠시만 칼칼해져도 '혹시 나도?' 하는 불안을 느끼는, 이른바 '코로나 염려증'이 흔해졌고, 매일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탓에 접촉성피부염 등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아졌기 때문이라는데요.

    연일 급락하는 증시에 속을 태우는 직장인도 많고, 집에만 있어 살이 확 찐 사람을 뜻하는 일명 '확찐자'의 고민도 매일 커져만 간다고 합니다.

    ◀ 앵커 ▶

    미국에서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한국으로 돌아오기 위해 발을 동동 구르는 유학생과 교민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미국 주요 공항에서 한국으로 오는 항공권 가격이 평소보다 세배 정도 뛰었는데, 그나마도 표가 없다고 합니다.

    신문이 어제, 오는 28일 워싱턴에서 인천으로 오는 대한항공의 직항 편도 푯값을 검색해 보니, 1천3백만 원짜리 일등석만 남아 있었다는데요.

    평상시보다 수요는 늘었는데, 오히려 코로나 사태 이후 항공편은 줄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앵커 ▶

    교육 당국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수업 파행 가능성에 대비해 '초·중·고교 온라인 수업' 체제를 서둘러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학교에 가지 않아도 원격·영상 등 재택수업으로 정규 교육과정의 수업시수를 인정해 주는 방안이라는데요.

    그런데 문제는 지역별·학교별로 온라인 수업 환경 차이가 크다는 점입니다.

    스마트기기 보급이나 온라인 플랫폼 서버 등과 관련한 정보기술 기반 격차가 존재하기 때문인데, 이런 탓에 대학처럼 전국 단위로 일괄적인 '온라인 수업'이 진행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고 합니다.

    ◀ 앵커 ▶

    코로나19 사태로 파생된 국내 '마스크 대란'이 여전하죠.

    그래서인지 최근엔 어렵게 사수한 마스크를 지켜내는 일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비대면 배송으로 택배 상자 분실 사례가 늘면서 상자 겉에 물품명을 지우는 사람이 많아지고,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는 마스크 관련 정보를 지키기 위해 신규 가입을 받지 않는다는데요.

    마스크 판매 현황 등의 정보를 상부상조의 목적이 아닌, 정보만 빼돌려 다른 곳에 공지하는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앵커 ▶

    '박사방'을 비롯한 텔레그램 내 성 착취 영상물 제작·유포 대화방인 'n번방' 피해자를 향한 2차 가해가 버젓이 자행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신문에 따르면,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n번방' 논란이 불거진 직후부터 여성의 나체가 일부 보이는 사진은 물론, 얼굴이 가려지지도 않은 여성 교사들의 수업 현장 모습 등이 게재됐다가 사라지길 반복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 자신이 'n번방' 등의 회원임을 인증하면서 자랑하듯 올린 게시글이라는데요.

    또, 수사망을 피해 해당 영상물을 1대 1 방식으로 판매하겠다고 나서는 이들도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서울 구로구엔 같은 동네, 같은 평수지만 매매가가 3억 원 넘게 차이 나는 두 아파트 단지가 있다고 합니다.

    집값 차이의 원인은 중국인 거주 비율.

    중국인 거주 비율이 고스란히 다문화 학생 비율로 이어지기 때문이라는데요.

    겉으로는 다문화주의를 외치지만, 부동산과 학군의 영역에선 외국인, 특히 중국인에 대한 거부감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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