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리빙] 마스크 대리 구매할 때 "스마트폰으로 등본 떼세요"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되면서 태어난 년도 끝자리에 따라 정해진 요일에만 마스크를 살 수 있죠.

본인이 직접 가서 사는 게 원칙이지만 장애인이나 장기요양급여 수급자, 만 10살 이하 어린이와 80살 이상 어르신의 경우, 가족이 신분증과 주민등록 등본 등 증명 서류를 가져가서 대신 구입해도 되는데요.

주민센터에 가서 종이 증명서를 발급받지 않아도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마스크를 대신 구매하려면 본인 신분증과 함께 주민등록 등본을 가지고 가야 하는데요.

주민센터에서 발급받거나 프린터로 인쇄한 종이 증명서가 아니어도 된다고 합니다.

복사본이나 증명서를 찍은 사진도 가능하고요.

아무것도 없다면 스마트폰으로 내려받으면 되는데요.

휴대전화에 '정부24' 앱을 설치해 로그인하고요.

'주민등록표 등본 교부'를 클릭하고, 수령 방법을 '전자문서지갑'으로 설정하면 증명서가 발급됩니다.

언제든지 앱을 열어서 확인할 수 있는데요.

다만, 대신 사려는 사람과 대리 구매 대상자가 주민등록상 주소가 같아야 하고요.

등본에는 주민등록번호가 모두 표시돼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