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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나경철

[뉴스터치] 하와이 입국자 14일 자비 의무 격리

[뉴스터치] 하와이 입국자 14일 자비 의무 격리
입력 2020-03-24 07:24 | 수정 2020-03-24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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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화제의 뉴스를 모아 짚어드리는 <뉴스터치> 시간입니다.

    ◀ 나경철 아나운서 ▶

    1년 중 아무 때나 가도 환상적인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축복 받은 섬, 바로 하와이인데요.

    ◀ 앵커 ▶

    선망하는 신혼 여행지로도 1순위로 꼽히잖아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맞습니다.

    그런데 당분간 이 낭만적인 풍경을 직접 보시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해변과 천혜의 자연, 훌라춤으로 유명한 '지상 낙원' 하와이.

    수입의 대부분을 관광업에 의존하지만 코로나 확산에 사실상 문을 닫았습니다.

    17일 10명이었던 확진자가 일주일도 안된 22일 56명으로 급증했기 때문인데요.

    관광객 통제를 제대로 못한 유럽 등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폭증하는 것도 고려 사항입니다.

    하와이 주정부는 오는 26일 자정부터 도착한 모든 승객에 대해 2주 동안 의무 격리를 하도록 조치했는데요.

    호텔과 식사 비용은 모두 개인 부담입니다.

    보통 관광객들이 열흘 남짓 있다 가는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오지 말라는 건데요.

    조치에 따르지 않으면 최대 5천 달러의 벌금 또는 1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집니다.

    ◀ 앵커 ▶

    여행을 계획하셨던 분들 자제하시는 것이 좋겠네요.

    다음 소식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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