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서울의 하늘은 이처럼 맑음인데 먼지가 약간 껴 있습니다.
심한 정도는 아니고요.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경계를 맴돌고 있는 정도입니다.
또 충남과 호남 내륙 곳곳으로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도 끼어 있는 상태인데요.
그래도 낮 동안에는 따사로운 햇살이 비추면서 활동하기 한결 나아지겠습니다.
단 대기의 건조함은 더욱 심해져서 서해안을 제외한 전국적으로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울산 지역에는 오늘로 나흘째 건조경보가 내려진 상황입니다.
내일까지는 맑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기 때문에 불씨 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안개는 낮 동안 차츰 걷히겠고요.
오후부터는 대기질도 나아지겠습니다.
아침과 낮 기온 모두 어제와 비슷해서 현재 서울이 5.4도, 안동은 1도에서 시작을 하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크게 올라서 서울과 원주가 17도, 전주 18도, 광주는 20도선까지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내일 밤 제주를 시작으로 목요일과 금요일 사이에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텐데요.
제주와 남해안 지방에 많은 양이 집중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뉴스투데이
김가영 캐스터
[날씨] 서쪽 미세먼지, 내륙 안개…낮엔 따스한 햇살
[날씨] 서쪽 미세먼지, 내륙 안개…낮엔 따스한 햇살
입력
2020-03-24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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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3-24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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