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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화재 60명 대피…고속도로 5중 추돌

상가 화재 60명 대피…고속도로 5중 추돌
입력 2020-03-25 06:42 | 수정 2020-03-25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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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전북 완주시의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수백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부산의 상가 건물에서도 불이나 주민 60여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조희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시뻘건 불길이 비닐하우스를 집어 삼켰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전북 완주시 삼례읍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비닐하우스 한 동과 인근에 주차돼 있던 1톤 트럭이 타 소방서 추산 500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비닐하우스 안에 있던 화목 난로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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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보다 앞선 시각, 부산 사상구 서부터미널 인근의 15층짜리 상가 건물 지하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39살 최 모 씨 등 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상가 안에 있던 6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건물 지하 계단에 있던 간판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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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속도로 차선에 차량 십여 대가 멈춰서 있습니다.

    어제 저녁 8시쯤 경북 영주시 중앙고속도로 영주 나들목 부근에서 부산 방향으로 달리던 권 모 씨의 경차가 고장으로 멈춰 있던 24톤짜리 화물차를 들이받은 겁니다.

    이후 뒤따르던 승용차가 사고 차량을 피하려다 가드레일과 부딪히면서 5중 추돌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경차 운전자 권 씨 등 4명이 다리와 목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화물차에 실려있던 석회 가루가 쏟아지면서 6시간 넘게 복구작업이 진행됐습니다.

    경찰은 사고 관계자 진술과 블랙박스를 확인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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