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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인적 뜸해진 거리에 야생 동물 '출몰'

[이 시각 세계] 인적 뜸해진 거리에 야생 동물 '출몰'
입력 2020-03-25 06:55 | 수정 2020-03-25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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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세계 곳곳에서 주민들의 이동을 제한하면서 텅 빈 도시 거리에 야생 동물이 출몰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퓨마 한 마리가 도로를 지나갑니다.

    코로나19 때문에 밤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통행금지령이 내려진 칠레인데요.

    인적이 드문 시각 수컷 야생 퓨마가 수도 산티아고 도심에 나타났습니다.

    사람 없는 보도를 활보하고, 가뿐하게 벽을 타 넘으며 도심 곳곳을 자유롭게 살피며 다녔는데요.

    결국 신고를 받고 출동한 당국에 포획돼 동물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서는 주택가에 여우가 나타나 주민들의 카메라에 찍혔고요.

    스페인 북부 아스투리아스에서는 한 주민이 어둠이 내려앉은 밤 거리를 어슬렁거리는 곰을 촬영해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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